텐 하흐 감독, 자비처의 영입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2-0으로 꺾은 후 미디어를 통해 자비처의 영입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자비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되었으며,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맨유에 합류했다.

"자비처의 영입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도니 판 더 베이크에 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역시 뛸 수 없다. 단기적으로는 스콧 맥토미니도 마찬가지다"

"자비처를 통해 미드필드에 힘을 보태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날 훌륭한 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통상적으로 힘들지만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에릭센의 부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반을 통해 보았듯, 에릭센의 부재를 통해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기 힘들었다. 더 나빠져서는 아된다. 팀 모두가 적응하고 이겨내야 한다"

"시간이 없다. 이미 내일이 오고 있다. 다음 경기까지 이틀이 남았다"

자비처는 서류 작업이 마무리될 경우 당장 다음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 텐 하흐 감독은 자비처의 성공을 확신했다.

"잘츠부르크 시절 부터 오랜 기간 지켜봤다. 특히 라이프치히에서도 그렇다"

"환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다. 이곳에서도 같은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

"훌륭한 자세를 가진 선수이며, 연령도 적절하다. 이번 기회가 그에게도 동기부여가 되어 강한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