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의 노팅엄전 소감

수요일 01 2월 2023 23:33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맨유는 2월 26일 일요일 수도 런던에서 열릴 결승 진출 자격을 얻었다. 준결승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계 5-0으로 승리했다.

후반전에 앙토니 마시알과 프레드가 골을 넣어 결승행에 쐐기를 박았다.

텐 하흑 감독은 MUTV, 스카이스포츠, 라디오5 라이브, 토크스포츠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경기 템포에 대해

"이번 경기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으니 됐다. 하지만 전반전은 좋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고 싶다. 프로페셔널한 플레이였다고 생각하지만, 템포가 너무 낮고, 너무 느려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두 번의 좋은 기회를 허용하기도 했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후반전은 더 나았다. 템포도 좋고 골도 잘 넣었다. 더 많은 움직임이 있었다. 1,2차전을 합쳐 5-0으로 이겼으나 괜찮다."

전반전에 대해


"불안했다. 이런 게임을 할 때는 좀 영리해야 한다. 함정을 만들어야 한다. 뛰어들어선 안된다. 아무 것도 내줘선 안된다. 상대에게 기회를 줄 수 있었다. 공을 갖고 계속 패스하고 더 많이 움직여야 했다. 퀵스위치를 켜듯 말이다. 그렇게 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벤치에서 임팩트를 줘야 했다. 템포가 높아졌고 기회를 만들었다. 베호르스트의 상황은 페널티킥이었다고 생각한다.  교체 선수들이 다른 역동성을 가져다줬다. 브루노가 오른쪽으로 가게도 했다. 그래서 상대가 막기 어려웠을 것이다." 
 
산초의 복귀

"팬들이 애정을 보내준 건 대단했다. 산초도 즐겼다고 생각한다. 캐링턴에서 지난 몇 주간 웃는 모습을 봤다. 이대로 계속 발전해서 올 시즌 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 산초는 10번으로도 뛸 수 있고, 윙어로도 뛸 수 있다. 자주 뒤섞여 플레이하는 게 좋다. 물론 선수들은 자기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규율을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혼란이 올 것이다." 

꽉 찬 스케줄

"장점이다.게임마다 향상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기준을 정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을 선수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다음 경기에 이를 가져올 수 있다. 경기가 많지만 우리가 원하는 점이다. 맨유 같은 팀이 3일마다 경기하는 것은 정상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훈련보다 경기를 더 열심히 한다. 그리고 다음 경기는 늘 이전 경기보다 잘해야 한다." 
 
위협적인 올드 트라포드

"그렇다. 요새가 되어야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정말 열심히 일해야 한다. 매번, 매 경기마다, 우리는 모든 걸 쏟는다. 100%의 집중력, 100%의 에너지. 이기려면 이런 것들을 가져와야 한다. 이제 토요일과 다음 홈경기에도 똑같이 해야 한다."

결승 진출

"좋다. 결승전은 이기려고 하는 경기다. 결승에 진출하는 것은 성취가 아니다. 우리는 이기고 싶다.우선, 우리는 다른 할 일이 있다.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간다. 선수들한테도 매 게임마다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강렬함을 가져와야 한다. 우리는 맨유다. 맨유 선수라면 기준을 맞춰야 한다. 기대가 된다. 웸블리 가는 게 너무 좋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훌륭한 팀이지만 아직 시간이 남았다. 우선 토요일에 있을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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