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이 베호르스트를 중용하는 이유

베호르스트는 지난 1월 임대로 팀에 합류한 후 15경기를 소화했다. 득점은 두 번째다. 텐 하흐 감독은 그를 믿고 중용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베호르스트가 장차 더 많은 득점을 할 것이라고 했다. 꾸준함과 태도에 찬사를 보냈다.

"베호르스트는 포지션을 매우 잘 찾는다. 득점을 하지 못해도 계속 전진한다"

"대단한 성격과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말이다"

"경기에서 벌써 자신의 몫을 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꾸준히 뛰었다. 올바른 포지션을 찾아가며 뛰었다. 벌써 득점을 통해 증명을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베호르스트가 맨유에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어떤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지도 이야기했다. 베호르스트는 최근 조금 더 깊은 포지션을 소화 중이다.

"베호르스트는 포지션에 대한 두뇌가 있다. 아주 적극적이다"

"연계 플레이를 도우라는 주문을 한다. 하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더 나선다. 크로스가 오면 아주 위협적이다. 그리고 수비적으로도 너무 좋다"

앙토니 마시알이 최근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베호르스트는 15경기를 소화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만약 마시알이 활약했다면 베호르스트의 출전 기회에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칭찬을 잊지 않았다. 체력과 회복 능력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왜 매번 선발 출전을 하냐고 묻는다면, 가용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체력적으로도 많은 경기를 소화할 준비가 되어있다. 잘 준비된, 회복을 잘 하는 선수다"

"마시알이 부상인 만큼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것이다. 매 경기 활약하는 이유다"

"바르셀로나전에서는 교체했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했다. 공격수로서 역할을 잘 하고 중원에서 10번 역할도 잘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