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

텐 하흐 감독 | 반전을 만들겠다

토요일 16 9월 2023 18: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23/2024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맨유는 패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홈 무패 행진을 마무리했다. 전대회를 통틀어 맨유가 홈에서 패배를 한 것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맨유는 웰백에게 실점을 한 후 라스무스 호일룬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VAR을 통해 무효 판정을 받았다.

이후 맨유는 두 차례 더 실점했고, 한니발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MUTV, BBC, 스카이스포츠 그리고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경기 소감

"실망스럽다. 일반적인 일이기도 하다. 작은 차이가 있었다. 전반에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상대는 두 번째 공격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첫 상대의 첫 기회에서 우리가 실점한 것이다. 초반 20분동안 우리는 아주 좋았다. 전반에 기회가 있었고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고,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VAR 판정에 대해

"하프타임 전에 득점을 하지 못했다. 우리의 날이 아니었다"
계획대로

"두 번째 골은 아마 상대의 두 번째 기회에서 나왔을 것이다. 그런 상황을 이겨냈어야 한다. 누가 경기를 이끄는지, 누가 주도하는지 상황에 따라 대처했어야 한다. 어렵지만 했어야 한다. 계획대로, 준비한 대로 말이다. 믿고 팀으로서 싸워야 한다. 우리는 상황을 바꿀 것이다"

수비 보완의 필요성

"개선되어야 한다. 팀은 물론 개인에게도 개선행 할 부분이 있다. 단계를 밟고 일어서야 한다. 어려운 시기가 있을 수 있다. 우리의 모습을 보고 이겨내야한다. 지금 이 순간은 대처를 잘 하고 있지 못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보여줬듯 결정력, 수비력 모두 보완해야한다"

스스로에 대한 성찰

"경기를 돌아볼 것이다. 아스널전, 토트넘전도 마찬가지다. 다른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스스로 바꿔야 한다. 스스로를 비난해야 한다. 더 잘 했어야 한다.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호일룬의 교체에 대한 관중들의 반응

"호일룬에게 아주 좋았다. 첫 활약에 칭찬을 보내줬다.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첫 활약이었다. 좋았다. 새로운 선수가 환영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에 대한 기대가 있고, 좋은 활약을 했다. 부상 후 다음 스탭을 밟고 있다. 회복을 했고, 체력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어 만들어나가는 상황이다. 오늘이 큰 발걸음이었다"

다음 상대는 뮌헨


"싸워야 한다. 함께 이 순간을 이겨내야 한다. 지나갈 것이다. 우리가 믿고 상황을 바꿔야 한다. 분석을 할 것이다. 우리가 개선해야 할 점을 찾고 다음 상대와 맞붙을 것이다. 다른 대회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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