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 계획대로 거둔 승리

맨유는 일찌감치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추가골과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텐 하흐 감독은 승리에 기뻐했다.

경기 후 MUTV, 라디오 5 라이브, 토크스포츠 와의 인터뷰에 나선 텐 하흐 감독의 말을 소개한다. 

승리

"준결승에 올라야 한다고 했고, 결국 올랐다. 경기를 일찌감치 압도하고 싶었다. 결국 목표는 승리이고 준결승에 올라야 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초반에 조금 더 일찍 경기를 완전히 합도했어야 한다. 기회를 만들거나 더 많은 패스가 있었어야 한다. 달롯과 프레드에게 기회가 있었고 프리킥 기회도 있었다. 좋은 기회였다. 특히 왼쪽, 오른쪽 모두 그랬다. 가르나초도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골키퍼의 세이브도 좋았다. 상대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교체 계획

"카세미루와 에릭센, 래시포드를 투입한 것은 일찌감치 계획에 있었다. 리듬을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좋았다. 교체 준비가 되어있었고, 오늘 교체 자원들이 좋은 결과에 일조했다"

상대와의 대결

"나는 좌절하지 않는다. 상대는 좋은 상대다. 수비를 잘 했다. 아주 조직적인 팀이다. 어려운 팀이고, 싸우는 팀이다. 좋은 상대다. 하지만 경기를 더 일찍 압도했어야 한다. 더 많이 패스하고 더 골을 넣었어야 한다.

홀든 감독에게 보내는 박수

"홀든은 자신의 팀에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정말 잘 했다. 팀으로서 함께 싸웠다."

부상 소식

"디오고 달롯이 하프타임 전에 교체됐다. 봐야 한다. 심각하지는 않는 것 같고 예방 차원일 수 있다. 주말에 중요한 경기가 있다. 자세히 살펴보고 결정할 것이다. 도니 판 더 베이크는 마지막 검사를 하고 있다"

래시포드의 질주

"많이 이야기했지만 래시포드가 자신의 위치에 가면, 득점을 한다. 팀이 도와주면 득점을 한다. 계속 집중하고 지금처럼 노력한다면 득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적시장 영입 선수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