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이 전한 선수단 소식

FC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가 승점 3점을 얻을 경우 바이에른에 이어 2위로 올라서기 때문에 맨유가 토너먼트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가지려면 두 팀이 비기고 맨유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토요일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역전승을 거둔 맨유는 바이에른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필요가 있지만, 분데스리가 챔피언은 가장 까다로운 상대 중 하나다.

빅터 린델로프는 지난 본머스전 패배 후 출전이 불투명하며, 루크 쇼가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압축된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캐링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텐 하후 감독이 말했다. "훈련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내일 출전할 수 있는 모든 선수가 확실하지 않지만 빅터 린델로프가 출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내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 정지 징계에서 복귀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있었다. 

아마드와 도니 판 더 베이크는 출전이 불가능하고, 카세미루가 복귀했지만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아직 출전이 불투명합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메이슨 마운트도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바이에른 팀 뉴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지난 주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1-5 패배에서 부상을 당한 주전 공격수 세르주 그나브리를 제외한 19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맨체스터로 향했다.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와 센터백 마테이흐 더 리흐트도 결장하지만 해리 케인은 이미 A조 1위를 확정지은 원정팀 바이에른에서 활약할 수 있는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