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이 전한 웨스트햄전 선수단 소식

맨유는 홈에서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2024년 두 번째 홈 경기다. 앞서 맨유는 울버햄턴 원정에서 4-3 극적 승리를 거뒀다.

당시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복귀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예방 차원에서 경기에 뛰지 않았다.

안드레 오나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치고 복귀해 알타이 바인디르의 자리를 채웠다. 소피앙 암라바트는 주말 팀에 복귀 예정이다.

"암라바트는 토요일에 훈련에 복귀할 정이다"

"말라시아와 마운트는 아직 복귀가 이르다. 하지만 린델로프는 복귀가 임박했다. 팀과 함께 훈련했다"

"완-비사카 역시 마찬가지다. 아주 가까운 단계이지만 당장 주말 경기는 소화하지 않을 것 같다. 아직 잘 모르겠다. 다리에 조금 문제가 있다"

마운트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지난 해 11월 루턴 타운과의 경기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경기 부터 힘들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부상을 당했다. 좋은 상황이 아니다"

"선수에게도 힘든 상황이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많은 기대를 받았기에 더욱 아쉽다, 정말 우리에게 좋은 선수다"

"일단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잘 회복하는 것이다. 단계적으로 말이다.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시즌 막판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의 시즌 중 복귀에 대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웨스트 햄의 선수단 소식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은 본머스와의 최근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다시팀에 복귀해 활약했다.

칼빈 필립스는 데뷔전을 소화했지만 잘못된 패스로 솔랑케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모예스 감독은 "바로 경기가 있다. 모든 선수들이 괜찮길 바란다. 부상 선수들을 잘 이겨내야 한다. 루카스 파케타는 주말 출전하지 못하고 미하일 안토니오는 러닝을 시작했다"고 했다.

웨스트햄은 파블로 포날스와 세이드 벤라마가 이적 이장 마지막 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