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또 다른 부상 걱정

화요일 27 2월 2024 18: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 많은 부상자가 우려되지만, 추가 결장에 대처할 수 있는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클럽 미디어에 밝혔다.

캐링턴에서 진행된 MUTV 독점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은 지난 토요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머리를 부딪혔음에도 불구하고 카세미루가 건강하고 출전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자신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에미레이트 FA컵은 이번 시즌 맨유의 유일한 현실적인 우승 기회다.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5라운드 경기는 오늘 밤(19:45 GMT 킥오프) 열린다.
해리 매과이어는 최근 라스무스 호일룬, 루크 쇼에 이어 포레스트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어 부상자 명단에 추가되었다.

잉글랜드 센터백 매과이어는 1월 사타구니 부상에서 복귀했고, 토요일 풀럼전 1-2 패배 당시 골을 넣었다. 하지만 수요일 경기에서는 수비의 핵심에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그의 파트너였던 라파엘 바란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풀럼전에 레프트백으로 활약한 조니 에반스, 윌리 캄브왈라, 빅터 린델로프가 중앙 수비의 옵션으로 남았다.

경기에 거의 결장하지 않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물음표가 붙었다. 주장인 페르난데스는 풀럼과의 경기 후반에 쓰러지는 듯했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에릭 텐 하흐는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 몇 가지 물음표가 있다"고 말했다. "해리 매과이어는 출전할 수 없습니다. 브루노는 의심스럽습니다. 라파 바란도 불투명합니다. 우리는 당연히 [승리를 목표로] 지켜본 다음 팀을 선택해야 합니다. FA컵 경기이기 때문에 승패가 중요하죠. 흑과 백. 우리는 이겨야 하고 그것이 우리의 접근 방식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기개]를 보여줘야 합니다. 역경에 처한 지금 이 순간에 우리가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는 함께하고 있습니다. 팬들을 잘 알기에 우리는 함께 강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 싸움에 들어갈 것입니다."

텐 하흐 감독은 잠재적인 좌절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하며 의연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몇 경기에서는 벤치가 있었고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실망시키는 것은 항상 힘든 일입니다.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죠. 부상이나 컨디션 저하와 같은 장애물이 있는 순간에는 그런 선수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런 선수들은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경기력을 발휘하고 팀에 도움이 되고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승리만이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소피안 암라바트와 스콧 맥토미니 외에도 팀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다른 선수들도 있습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아론 완-비사카, 타이렐 말라시아, 메이슨 마운트, 앙토니 마시알도 부상 중이다.

하지만 영향력 있는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경험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의 출전은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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