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의 기회

토요일 11 3월 2023 09: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훈련에서 보인 활약과 노력을 통해 1군 출전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했다.

우루과이 대표 미드필더 펠리스트리는 레알 베티스에 4-1 승리를 거둔 유로파리그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고, 곧바로 팀의 득점에 기여했다. 스콧 맥토미니의 컷백을 받아 시도한 슈팅이 클라우디오 브라보에게 막혔으나 바우트 베호르스트가 밀어 넣었다.

펠리스트리의 득점을 브라보가 막긴 했으나 교체 출전 후 보인 활약은 큰 화제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전에 앞서 캐링턴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맨유 미디어의 인터뷰가 있었고, 펠리스트리에 대해 물었다.

"그는 훈련을 통해 기회를 얻은 모범 사례다. 그가 훈련을 아주 잘 했기에 리버풀전에 소집하지 않았던 것은 정당한 일이 아니었다."

"훈련을 꾸준히 잘 해왔기에 이번에는 출전할 때였다. 내가 감명 받은 것은 그가 투입과 함께 활약을 보였다는 것이다. 3-1 상황에서 4-1을 만든 건 크다. 들어가자마자 해냈고, 훌륭했다."
2020년 페냐롤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알라베스로 임대를 다녀온 펠리스트리는 영국 시간 일요일 오후 2시에 킥오프할 사우샘프턴전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3경기 출전을 기록한 펠리스트리는 지난달 리즈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긴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현재까지 베티스와 경기를 포함해 맨유에서 5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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