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텐 하흐 감독 | 래시포드를 향한 모두의 믿음

금요일 06 10월 2023 14:02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마커스 래시포드가 조만간 다시 '불'을 뿜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맨유 유소년 출신의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30골을 기록하며 2022/23 매트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아직 한 골에 그치고 있지만 주중 갈라타사라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도움을 만들어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래시포드는 오는 10월 이탈리아, 호주와 맞붙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이에 앞서 맨유에서 주말 브렌트포드전을 소화해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주말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성적에 대해 "래시포드도 그렇고, 팀도 그렇다"라며 "모두 다 좋은 레벨을 늘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물론 래시포드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상대 팀도 말이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착실히 자신의 노력을 하고 있고 팀 역시 착실히 노력하고 있다. 래시포드가 올바른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최근 몇 주간 래시포드가 좋아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이겨낼 것이다. 래시포드는 그런 능력을 가진 선수다"라며

"맨유의 모든 이들 그리고 모든 팀이 래시포드를 돕고 있다. 자신감과 믿음을 다시 찾을 것이다. 모든 팀이 그의 뒤에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래시포드에게 필요한 것은 물꼬를 트는 득점이다. 텐 하흐 감독 역시 동의한다. "언제나 공격수들은 그렇다. 한 골만 터지면 그 다음은 금새 따라온다"라며

"경험을 가진 선수이니 곧 득점이 나올 것이다. 옳은 길을 가고 있다. 다시 좋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래시포드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한 바 있다. 2022년 1월 그리고 지난 4월에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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