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호르스트의 활약, 텐 하흐 감독도 '칭찬해'

베호르스트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프레드의 막판 쐐기골과 상대의 자책골인 동점골에 관여했다.

베호르스트는 번리에서 임대되어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매 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다. 전방에서 압박을 하며 득점을 위해 돕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아게르드의 자책골이자 동점골 장면에서 베호르스트의 역할이 있었다고 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베호르스트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따내기 위해 노력했다. 함께 뛰어 올랐고 매과이어를 거쳐 자책골로 이어졌다"

"가르나초의 득점 상황에서도 베호르스트는 압박과 스위칭을 잘 했다. 그리고 마지막 득점 장면에서도 상대의 수비를 이끌어냈기에 프레드가 득점 가능했다"

"포지션을 잘 이해하고 점유율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팀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베호르스트는 1월 이후 득점이 없다. 카라바오컵 준결승 노팅엄전이 마지막이다. 텐 하흐 감독은 베호르스트의 득점도 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득점할 날이 올 것이다. 나는 많은 선수들과 경험이 있다. 래시포드의 시즌 초도 그랬다. 매 경기 득점한 것은 아니다"

"경험에 따르면, 베호르스트가 더 팀에 적응하면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줄 것이다.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더 많이 시간을 보낼 수록 익숙해지고 다음 골을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