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 : 승리의 방법을 찾았다

수요일 01 3월 2023 23: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거둔 3-1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맨유는 주말 웸블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가졌다. 2-0 승리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며칠 만에 다시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에 나섰다.

맨유는 벤라흐마에게 실점했지만 아게르드의 자책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역전골과 프레드의 쐐기골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ITV, 토크스포츠 등과의 인터뷰에 나선 텐 하흐 감독의 반응을 소개한다. 
 
대단한 승리!
"쉽지 않은 경기였다. 컵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그릭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게 우리의 일상이다. 그리고 오늘은 승리의 방법을 찾았다. 전반은 예상과 달랐다. 리듬을 찾기 힘들었다. 후반에는 싸워야 했다. 그리고 싸웠다. 팀이 자랑스럽다"

가장 만족하는 부분
"팀 플레이,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그게 대단하다. 팀 전체의 정신력이 좋았다. 그라운드 안 뿐만 아니라 벤치에서도 그랬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임팩트도 좋았다. 서로를 도왔다. 벤치, 드레싱룸 등 모든 곳에서 도왔다. 아주 좋다. 오늘같은 좋은 정신이 필요하고, 이어갔으면 좋겠다"
 
굳건한 믿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느낌이 있었다. 그 믿음이 결과로 이어졌다. 선수들은 한 순간도 당황하지 않았다. 카세미루의 골이 인정되지 않은 것은 불운했지만 이후 잘 이겨냈다"

카세미루와 래시포드의 교체 투입
"계획에 있었다. 선수들이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선수들도 좋아한다. 매 경기 활약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45분은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이번 주말 다시 뛰어야 한다"

재경기는 없다. 
"선수들이 잘 준비되어 있었다. 재경기로 가지 않아 다행이다. 4일 후에는 다시 다른 경기가 펼쳐진다. 매 경기를 촘촘하게 준비해야 한다. 매번 다음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
 
뜨거운 올드 트라포드
"모두가 함께다. 팬들과 함께 시작부터 만들었다. 팬들이 함께하며 팀은 에너지를 받고,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이 경기장, 이러한 팬들이 에너지를 줬다. 선수들은 더 빨리 더 강하게 더 오래 달릴 수 있다. 올드 트라포드가 분명 영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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