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 : 풀럼과의 8강 대결에 대해

목요일 02 3월 2023 11: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풀럼과의 FA컵 8강 대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16강에서 3-1 승리를 거두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프레드의 짜릿한 득점이 있었다.

맨유는 FA컵에서 풀럼과 2013년 이후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다. 당시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두 골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FA컵에서 풀럼과의 만남은 15번째다. 8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그 중 하나는 1958년 하이버리에서 펼쳐진 준결승 5-3 승리다.

맨유는 크레이븐코티지에서 올 시즌 리그 경기를 한 바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가르나초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웨스트햄과의 경기가 끝난 후 텐 하흐 감독은 홈에서 경기를 하게 된 점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원정을 떠나면 원정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 물론 막상 원정이 되면 원정을 준비해야 하지만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를 해서 다행이다. 우리는 올드 트라포드가 좋다. 우리의 튼튼한 요새라고 볼 수 있다. 싸우기 좋다. 원정을 떠나도 물론 나쁘지는 않다"

"풀럼은 쉬운 팀이 아니다. 잘 준비된 팀이라고 본다"
 
맨유와 풀럼의 8강전은 3월 17일과 19일 사이에 펼쳐진다. 유로파리그 경기 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경기 일정이 확정될 경우 맨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맨시티는 콩파니의 번리와 맞붙는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블랙번로버스가 만나고 브라이튼과 그림지 타운이 8강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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