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 부상 선수들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토요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캐링턴 훈련 센터에서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두 선수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주 토트넘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마운트가 다음 달 국가 대표 휴식기까지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화요일에 발표되었고, 이후 쇼 역시 근육에 문제가 생겨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확인되었다.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와 쇼의 부상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달라는 요청에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일정 기간 동안 결장할 것이다. 루크 쇼가 메이슨 마운트보다 더 오래 빠질 것이다."

텐 하흐는 레프트백 타이렐 말라시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말라시아는 프리시즌 첫 경기 이전부터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말라시아에 대해 " 돌아오기까지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확실히 우리 팀에는 이에 대처할 수 있는 해결책이 있다. 우리는 시즌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대비했다. 이 시나리오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 일어난다면 대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마드, 톰 히튼, 코비 마이누도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해리 매과이어는 타박상으로 인해 토트넘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텐 하흐 감독은 새로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의 맨유 데뷔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포레스트 팀 뉴스

원정팀 노팅엄 포레스트의 스티브 쿠퍼 감독은 목요일에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로 영입한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풀백 곤살로 몬티엘은 수요일 세비야에서 임대 이적을 마친 후 올드 트라포드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토스 역시 오늘(금요일) 첼시에서 임대로 합류했으며 이번 주말 포레스트에서 첫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편, 맨유 아카데미를 졸업한 앤서니 엘랑가는 지난달 팀을 떠난 후 빠르게 올드 트라포드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포레스트의 수비수 올라 아이나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오마르 리차즈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펠리페, 웨인 헤네시, 장기 결장 중인 줄리안 비앙코네는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