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가이드

본선 무대는 금요일 밤 터키와 이탈리아의 경기로 시작한다. 6월 24일 목요일 첫 휴식일까지 쉼 없이 일정이 이어진다.

11명의 맨유 선수가 참여한다. 딘 헨더슨,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마커스 래시포드(잉글랜드), 폴 포그바(프랑스),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스콧 맥토미니(스코틀랜드), 다비드 데헤아(스페인), 빅토르 린델로프(스웨덴), 딜런 레빗, 대니얼 제임스(웨일스)가 주인공이다.

각 조 2위 팀과 3위 중 최고 성적을 거둔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맨유 선수들이 어떤 경기에 참가하게 되는 지 가이드를 준비했다.

6월 12일 토요일
웨일스 대 스위스 (영국 시간 오후 2시)

웨일스는 A조 일정을 스위스와 경기로 시작한다. 바쿠에서 오후에 킥오프한다. 맨유 윙어 제임스는 아제르바이잔과 예선전 당시 골대를 때린 것을 포함해 2-0 승리에 기여했다. 맨유 아카데미 선수 레빗도 스쿼드에 포함됐다.

6월 13일 일요일
잉글랜드 대 크로아티아 (영국 시간 오후 2시)

잉글랜드 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 상대였던 크로아티아와 경기로 시작한다. 매과이어는 여전히 부상으로 인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헨더슨은 벤치에 앉을 것이다. 조던 픽포드가 주전 골키퍼다. 쇼와 래시포드는 선발 출전할 수 있다.

6월 14일 월요일
스코틀랜드 대 체코 (오후 2시)
스페인 대 스웨덴 (오후 8시)

타탄 군대가 체코와 햄든 파크에서 격돌한다. 맥토미니가 수비 라인에 설 것이다. 룩셈부르크과 평가전에 센터백으로 뛰었다. 데헤아의 스페인은 린델로프의 스웨덴과 세비야에서 만난다.

6월 15일 화요일
헝가리 대 포르투갈 (오후 5시)
프랑스 대 독일 (오후 8시)

화요일에 열리는 두 경기는 모두 맨유의 미드필더가 출전한다. F조는 블록버스터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포르투갈이 헝가리를 만나고 프랑스와 독일은 역사적인 대결을 벌인다. 포그바는 큰 무대에서 자신이 월드클래스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6월 16일 수요일
터키 대 웨일스 (오후 5시)

맨유의 제임스와 레빗이 속한 웨일스가 바쿠에서 터키를 상대한다. A조를 통과하기 위해 치명적인 한 판이다.

6월 18일 금요일
스웨덴 대 슬로바키아 (오후 2시)
잉글랜드 대 스코틀랜드 (오후 8시)

린델로프의 스웨덴이 슬로바키아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난다. 웸블리에서는 잉글랜드가 라이벌 스코틀랜드와 브리튼 대결을 벌인다. 유로2000 플레이오프 당시 폴 스콜스가 스코틀랜드를 승대로 멀티골을 넣었던 경기를 기억하는 분이 있는지?

6월 19일 토요일
헝가리 대 프랑스 (오후 2시)
포르투갈 대 독일 (오후 5시)
스페인 대 폴란드 (오후 8시)

F조는 포그바의 프랑스가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를 상대하고, 독일과 포르투갈은 뮌헨에서 격돌한다. 스페인과 폴란드는 세비야에서 경기한다. 데헤아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6월 20일 일요일
이탈리아 대 웨일스 (오후 5시)

로마에서 웨일스가 아주리 군단을 상대로 큰 테스트에 임한다. 같은 시간에 스위스는 바쿠에서 터키와 경기한다.

6월 22일 화요일
체코 대 잉글랜드 (오후 8시)
크로아티아 대 스코틀랜드 (오후 8시)

D조의 최종전은 런던과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잉글랜드는 웸블리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스코틀랜드는 크로아티아와 햄든 파크에서 어려운 경기를 맞이한다.

6월 23일 수요일
슬로바키아 대 스페인 (오후 5시)
스웨덴 대 폴란드 (오후 5시)
포르투갈 대 프랑스 (오후 8시)

최종전을 통해 16강 진출 팀이 가려진다. 데헤아의 스페인은 여전히 세비야에서 슬로바이카를 상대한다. 스웨덴은 린델로프가 수비를 지키는 가운데 폴란드의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상대한다. 모둔 눈은 부다페스트로 향한다. 포르투갈은 세계 챔피언 프랑스를 상대한다. 브루노와 포그바의 맞대결을 의미한다. 같은 시간 독일은 뮌헨에서 헝가리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