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잉글랜드 대표팀에게 보내는 린가드의 메시지

화요일 08 6월 2021 08: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로2020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했다.

웨스트햄으로 임대되어 16경기에서 9골을 넣은 린가드는 지난 주 잉글랜드 대표팀 33인 명단에서 26인으로 축소되는 과정에 제외 대상이 됐다.

하지만 트렌드 알렉산더 아놀드가 오스트리아와 친선 경기에 부상을 당해 딘 헨더슨,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평가전을 치를 기회를 얻었다.

When it comes to being involved with the boys and representing my country I’ll never stop smiling. I’ll be supporting the team all summer! 🏴󠁧󠁢󠁥󠁮󠁧󠁿Good luck to the lads! Bring it home. 🦁🦁🦁 pic.twitter.com/aVnP9zEDOC

— Jesse Lingard (@JesseLingard) June 7, 2021

린가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두 차례 친선 경기에 참여했다. 몇몇 선수들이 뛸 수 없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도움을 줬다. 오스트리아전에 부카요 사카의 골에 관여하기도 했다.

맨유의 14번 린가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에도 유로2020 참가는 이루지 못하게 됐다.

브라이턴의 벤 화이트가 수비에서 미드필드 라인까지 커버할 수 있어 알렉산더 아놀드의 부상 이탈 자리를 채우게 됐다. 그는 올 초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린가드는 실망감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이 61년 만에 우승컵을 들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우리 나라를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들이 성과를 낸다면 웃음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제시가 월요일에 남긴 메시지다.

"여름 내내 대표팀을 응원할 것이다! 행운을 빌어 친구들! 우승컵을 가져와!"

잉글랜드는 일요일 웸블리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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