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산초의 활약, 텐 하흐 감독도 만족

목요일 09 2월 2023 00: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2 무승부 후 제이든 산초의 모습에 만족했다.

산초는 지난 10월 첼시와의 경기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멋진 득점으로 복귀를 신고했다.

산초는 투입과 함께 팀을 역동적으로 변모시키는 활약을 했다. 루크 쇼와의 연계 플레이는 빛났고, 상대의 수비를 곤경에 빠지게 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산초의 활약에 기쁘다. 우리 모두 산초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능력도 잘 알고 있다. 팀에게 큰 보탬이 되는 선수다. 오늘 활약이 그랬다"라며

"지속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분위기가 좋다. 더욱 강해질 것이다. 우리가 동기를 부여하고 용기를 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물론 산초는 이미 대단한 축구선수다. 오늘 득점 역시 너무나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산초의 복귀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이다.

"산초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기쁘다. 지금의 모습을 지속했으면 좋겠다. 더욱 강해지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모두 알다시피 그는 대단한 축구선수다. 계속 옳은방향으로 발전한다면 정말 더 뛰어난 선수가 될 것이다"

"우리는 상대의 지역을 지배할 수 있는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산초 역시 상대의 촘촘한 지역에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선수다.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두 번째 골을 통해 모두가 목격했다"
 
또한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남은 기간 산초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당장 주말 경기 선발에 대해서는 신중했다.

"그에게 달렸다. 그가 원한다면 그럴 수 있다. 우리 팀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팀이다. 자신감으로, 믿음으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겁다. 아주 직관적이다. 그가 돌아와 공격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하지만 주말 경기 선발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기 이르다. 오늘 경기를 분석하고 다음 경기 준비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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