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우승에 도전하는 솔샤르 감독의 출사표

수요일 26 5월 2021 13:2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팀을 이끌고 유로파리그 우승의 영광을 누리는 꿈을 꾸고 있다고 밝혔다. 오직 승리만 생각한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 시절 맨유에서 유럽의 챔피언이 된 바 있다. 22년 전의 일이다. 당시 누캄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한 주인공이 바로 솔샤르 감독이다.

이제 맨유의 감독으로 첫 번째 결승에 올랐고 승리를 생각한다. 맨체스터의 붉은 팬들을 위해 승리를 다짐했다.
이제 결승이다. 스쿼드와 본인의 기분은 어떤가?
"아주 좋다. 긴장되지는 않는다. 아주 기다려진다. 환상적인 경기장과 환경이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긴 시즌을 보낸 만큼 우승이 중요할 것 같다. 지난 9개월간 노력이 우승이라는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일단 결승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지난 2년간의 노력이 어느정도 투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선수들 모두 함께 하나되어 환상적인 정신으로 노력했다. 이제 한 경기가 남았다. 좋은 모습으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 심이다. 평소대로 준비하고 나서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
날짜 자체가 특별하다. 특별한 징크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감독으로서 그리고 선수로서 같은 날 유럽의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
"물론이다. 내 대답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꿈꾸어 온 것이다. 아직 꿈을 꿀 시기는 아니다. 지금은 마지막 준비를 할 시기다. 내 자신도 맨유의 팬으로서 이 순간을 기다렸다. 꿈을 꾸어야만 가능한 일도 가끔은 있다. 오늘은 일단 경기 준비에 총력을 다 하고 집중하겠다"
우리가 상대하는 팀은 유로파리그에 대해 경험이 많은 수준 높은 팀이다.
"맞다. 비야레알의 감독은 역사상 가장 많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감독일 것이다. 선수단 경험도 많다. 공수 미드필더 모두 말이다. 우리도 잘 대처해야 한다. 잘 준비했고, 승리를 위해 준비했다. 승리를 기대한다. 맨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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