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매과이어 : '엄청난' 팬들을 위해

금요일 29 10월 2021 11: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엄청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매과이어는 주말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맨유 에디터팀과 마주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유는 한 주간 훈련을 하고 런던으로 향한다. 다시 리그에서 승리를 통해 팬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주 경기 후 경기장에서 인터뷰를 할 당시 경기장에 남은 팬들이 안타까운 결과애도 불구하고 응원가를 계속 불렀다. 본인과 동료들은 어떤 감정을 느꼈나?

"우리 팬들은 정말 놀랍다. 경기장에서 그들이 보내주는 응원은 정말 대단하다. 홈, 원정, 승, 패를 가리지 않고 말이다. 그들은 가장 큰 목소리로 응원을 보내준다. 정말 고맙다. 그래서 패배시 더 실망스럽기도 하고, 또 그들을 실망시켜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더 간절히 든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구단과 팬 모두를 실망시켰다는 점이다. 더 좋아져야 하고, 모든 것을 매일매일 최선을 다 해야 한다. 더 좋은 모습을 다짐한다. 어려운 시기에 다시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
 

 
지난 경기 후 한 주간 훈련을 소화했다. 어떤 일들이 있었나?

"힘든 한 주였다. 라이벌에게 지고 나면 패배에 대한 여파가 있다. 그리고 많은 논의가 오간다. 경기와 득점을 분석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찾는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제 주말 토트넘전을 앞두고 모든 초점을 맞췄다. 다시 팬들이 더 크고 기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수들 모두 함께 긍정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 어려운 시간은 함께 이겨내야 한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고, 강한 스쿼드를 가진 팀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라커룸에서의 분위기도 평소에는 좋다. 어떠한 대화를 나눴고, 또 선수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 어떤 일들을 했나?

"라커룸에는 많은 리더들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열려있다. 어떤 일도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누군가를 비난할 필요는 없다. 모두가 스스로와 모두를 다시 바라보고 팀으로서 개선점을 찾는다.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 중 하나고, 모든 선수들이 하고 있는 일이다. 함께 전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토트넘 원정은 언제나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결과가 좋았다. 

"그렇다. 재미있는 경기였다. 흥미로운 경기였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중요한 경기이기도 했다. 그 경기가 지난 시즌의 반환점이기도 했다. 어려운 경기겠지만 다시 집중하고 승리를 통해 반전을 마련해야 한다. 상대 보다 우리 스스로에 집중하고 개선을 찾고 있다. 팬들의 얼굴에 미소를 돌려주겠다는 각오다"

양팀은 승점 1점차로 순위표에서도 붙어있다. 정말 중요한 경기인데?

"그렇다. 중요한 경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 맨유의 경기다. 순위표 보다는 매 경기 승점 3점을 얻는 것이 우리 팀이 해야 할 일이다. 스스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하나되어 팀으로서 팬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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