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 한국 상대로 월드컵 데뷔

목요일 24 11월 2022 16: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다. 상대는 대한민국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인 펠리스트리는 아직 맨유에서 성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앞서 2020년 페냐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 포함되어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펠리스트리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는 에딘손 카바니는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교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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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스트리는 한국을 상대로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수비와 공격에 모두 가담했다. 폭넒은 활동량을 선보였다.

��리스트리는 당초 풀백 역할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전개에 따라 공격 가담률을 매우 높였다. 전반 20분에는 다윈 누네즈에게 크로스를 연결하기도 했다.

펠리스트리의 인상적인 모습은 터치라인을 오르내리는 모습이었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격 자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우루과이와 한국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양팀은 모두 득점을 노렸지만 실페했다.

펠리스트리는 꾸준한 모습으로 다양한 득점 기회를 제공했지만 한국의 김승규에게 막혔다.

후반 카바니의 투입 후에도 펠리스트리는 뛰었다.
 
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는 손흥민과의 경합에서 공을 빼앗기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금새 다시 공을 되찾았다. 손흥민은 A매치 105경기를 기록했다.

펠리스트리는 경기 내내 위험 지역으로 크로스를 시도했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루과이가 많은 교체카트를 활용한 가운데 펠리스트리는 풀백 혹은 윙백 역할을 더 소화했다. 맨유 출신의 길예르모 바렐라 역시 막판 투입됐다.
한편 H조의 다른 팀인 포르투갈과 가나 역시 같은 날 경기를 소화한다.

디오고 달롯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이다. 포르투갈은 다음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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