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스트리 | 유럽 무대를 향한 기대

우루과이 국가대표 펠리스트리는 지난해 말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이제 자신의 세 우상이 과거에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첫 출전 기회를 앞두고 있다.

펠리스트리는 토요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실망스러운 1-3 패배 당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번째로 교체 출전했다. 펠리스트리는 주중에 열린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해, 브라이튼전에 맨유 데뷔전을 치른 세르히오 레길론 대신 85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펠리스트리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토마스 투헬의 톱 시드 팀 바이에른 뮌헨를 상대로 A조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최근 캐링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토너먼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정말 대단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그런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팀과 맞붙을 준비가 되어 있다."

21세의 펠리스트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을 지켜봤다. 공격수들은 수비수를 상대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즐기면서 자신의 족적을 남겼다.

그는 토요일 공식 매치데이 프로그램 유나이티드 리뷰와 인터뷰에서 "그런 플레이를 가장 잘하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말했다.

"그들이 측면 있는 방식이 그랬다. 축구는 11 대 11 경기다. 이 선수들은 공을 잡고 매번 일대일에서 승리하여 다른 선수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한 선수에게만 붙어 있으면 불가능하다. 그러니 누군가는 드리블을 해야 한다."

"그래서 난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고 축구를 축구답게 만드는 선수들을 보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물론 이 세 명의 슈퍼스타는 모두 최근 이적으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다.

챔피언스리그에서 140골을 넣은 호날두는 사우디 프로리그 알 나스르에서 활약 중이다. 네이마르도 최근 파리 생제르맹에서 알 힐랄로 이적했다.

메시 역시 프랑스 챔피언 파리를 떠나 미국 MLS 팀 인터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커리어의 장을 열었다.

이제 2023/24 조별리그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수요일에 시작되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맨유 선수들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