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쿤도 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 바르셀로나 상대 맹활약

월요일 12 2월 2024 09:13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3-3 무승부를 거두며 바르셀로나를 놀라게 한 그라나다의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라리가 우승 경쟁에 큰 타격을 입혔다.

차비 감독은 이미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홈팀인 그라나다는 라리가의 최하위에서 두 번째에 자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결국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0점 차로 뒤처졌다.

이 중 상당 부분은 1월 이적 기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라나다로 임대 영입된 펠리스트리의 공이 컸다. 윙어 펠리스트리는 84분 동안 경기장에서 문제를 일으켰으며 그라나다가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펠리스트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끈질기고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라나다는 전반 14분, 신예 라민 야말이 몬주익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라나다는 펠리스트리의 전형적인 윙 플레이로 바이라인까지 접근해 공을 완벽하게 밀어 넣은 리카르드 산체스가 멋진 선제골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미트로 운주니의 크로스를 펠리스트리가 가까운 거리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자신의 클럽 첫 골을 성공시키자 관중석은 다시 침묵했다.
 
3분 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2를 만들었지만 그라나다는 이그나시 미켈을 통해 재빨리 다시 앞서 나갔다. 야말이 25야드 거리의 아름다운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무승부는 매우 가혹한 일이었다.

펠리스트리는 바르사 골문에서 마크 안드레 테르 스테겐의 얼굴을 맞고 슛을 날리는 등 다른 순간에도 타이트한 각도로 돌파하는 장면이 있었다.

플래시스코어닷컴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펠리스트리를 2골을 넣은 야말을 제치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22살의 펠리스트리는 분명 고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는 이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골을 향한 싸움은 계속된다". 한편, 같은 날 애스턴 빌라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맨유의 팀 동료 해리 매과이어는 이렇게 댓글을 남겼다: "잘했어, 친구!"

다음 경기는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싸움의 맥락에서 중요한 경기다. 그라나다에게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홈 경기 알메리아전이다. 이번 시즌 승점이 6점에 불과하고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알메리아는 파쿤도 펠리스트리 합류 후 라리가에서 세 번째 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두고 그 위에 있는 카디스와 셀타 비고를 압박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경기는 다음 주 일요일 오후에 열린다. 펠리에게 행운을 빈다!

권장:

  • 달롯의 승리 소감

     기사

    디오구 달롯은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에 동점골을 내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콧 맥토미니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강력하게 경기를 마무리한 것에 대해 올바른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 텐 하흐 감독 "정말 중요한 승리"

     기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소감을 밝혔다.

  • 매과이어 "강인함을 끝까지 유지해야"

     기사

    해리 매과이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너지와 강인함을 유지하는 것이 승리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 쇼가 이른 시간에 교체된 이유

     기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루크 쇼가 다소 이른 시간에 교체된 것을 두고 부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쇼는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아웃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