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서드 유니폼

새로운 서드 유니폼 돋보기

화요일 08 8월 2023 10: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3/24시즌 서드 유니폼은 공식 론칭 영상에서 레전드 로이 킨이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기 때문에 더 주목된다.

경기복과 캐주얼웨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 이번 새 유니폼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붉은 악마'의 디테일에 있다.

눈에 띄는 특징부터 매의 눈을 가진 서포터들만 볼 수 있는 숨겨진 측면까지, 2023/24시즌 아디다스 서드 유니폼의 다섯 가지 주요 디테일을 자세히 소개한다...
붉은 악마

유니폼 역사상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배지 대신 악마만 전면에 새겨진 유니폼이 출시됐다.

전통에서 벗어난 이러한 변화는 경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축구 클럽을 대표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열망에 부응한 것이다.

바탕색과 대비되는 붉은 악마가 가슴 왼쪽을 장식하고 있으며, 붉은색 아디다스 및 팀뷰어 로고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정말 멋지다!
장미는 그대로

붉은 악마가 핵심 요소인 가운데 녹색과 흰색 줄무늬가 원정 유니폼의 두드러진 특징이었다면, 2023/24 아디다스 서드 유니폼은 붉은 장미에서 영감을 받았다.

언뜻 보기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이 헤리티지는 이번 유니폼에도 동일하게 기하학적인 장미가 유니폼 안쪽에 프린트되어 있다.
흰색 스트라이프

오프 화이트는 레드 액센트와 악마처럼 강렬한 대조를 이루지만 줄무늬는 이 패턴을 따르지 않는다.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소매 아래로 이어지며, 미색 반바지의 다리에도 같은 색조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유니폼의 빨간색 요소가 더욱 돋보인다.
6년의 기다림

맨유의 새 유니폼은 2017/18시즌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흰색 서드 유니폼이다. 

물론 2020/21 시즌의 '얼룩말' 유니폼을 잊을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당시 유니폼도 검은색이 많았다. 지난 시즌 버전과 같은 흰색 원정 유니폼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드 유니폼은 지금까지 맨유가 입었던 유니폼과는 다르다.
 
뒷면의 배지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배지가 없는 유니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다.

배지가 아주 미묘한 위치에 있으니 안심하시길!

유니폼 뒷면의 칼라 틈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엠블럼이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다.

어떤 상황에도 어울리는 유니폼 - 맨유의 2023/24시즌 서드 유니폼은 지금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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