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프레드, 하피냐와의 대결을 앞두고

토요일 24 4월 2021 09: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프레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를 향해 농담을 단졌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활약 중인 하피냐는 최근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18년 만에 엘란드 로드에서 개최되는 양팀의 대결을 앞두고 하피냐의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주 초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하피냐와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르투갈에서 활약할 당시 함께 친하게 지낸 바 있는 구면이다.

하지만 프레드는 하피냐가 뛰지 않는다면 맨유의 승리가 조금 더 수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레드는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입단한 후 하피냐 이야기를 많이 ��다. 스포르팅에서 둘이 함께뛰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하피냐는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여러 클럽을 거치며 좋은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도 만났는데 좋은 선수이며 좋은 선수다. 우리와 맞서지 않길 바란다"라고 했다.

프레드는 "하피냐가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란다. 리즈에서도 대단한 선수인 만큼 우리와 맞서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

"만약 그가 출전한다면 우리는 그를 조심스럽게 마크해야 한다. 가용한 최고의 전략으로 맞서야 한다. 그가 우리 팀에 위협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맨유는 현재 원정 23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1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긴 기록이다.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3 승리를 통해 맨유는 2001/2002 시즌 아스널이 세운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동시에 2003/2004 시즌 아스널이 세운 27경기 기록에 조금 더 다가섰다.

프레드는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그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레드는 "우리는 최고의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언제나 그렇게 한다. 매 경기 마다 모든 것을 쏟는다"라며

"특히 원정 경기에서 좋은 기록을 냈다. 승리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내서 시즌 막판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홈에서의 성적도 개선하고 싶다. 벌써 시즌 초반과 비교해 많이 개선되었지만 현재의 기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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