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그린우드

그린우드, 루니의 기록을 넘어서다

일요일 09 5월 2021 18: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10대로 메이슨 그린우드가 올라섰다.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리겠다는 각오다.

맨유는 9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파크에서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맨유는 전반 버틀란드 트라오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메이슨 그린우드가 멋진 득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19세의 그린우드는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시즌 막판을 불태우는 중이다.

그린우드는 "정말 좋은 득점이었다"라며 자신의 득점을 평가했다.
그린우드는 "밍스가 타이트하게 박스 안에서 접근하고 있었다. 약간의 움직임을 통해 마무리를 노렸다"라며

"더 많은 득점을 하고 싶다. 아무도 내 기록을 따라오지 못할 만큼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 득점이 정말 좋다"라고 했다.

지금까지 맨유의 10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기록은 15골의 웨인 루니었다. 그린우드는 3주 전 루니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고, 20세가 되는 10월 1일까지 아직 6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빌라전 승리를 통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경기에서 승점 31점을 거뒀다. 그린우드는 선제골의 상황이 마냥 좋지는 않다.

그린우드는 "약간의 습관이 된 것 같다. 승리만 한다면 나쁘지는 않다. 선제골을 허용하면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라며

"후반에 역전하고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하지만 먼저 전반에 골을 주지 않으면 후반에 따라잡지 않아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린우드는 "언제나 승점 3점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포그바가 얻은 페널티킥을 통한 첫 득점이 좋았다. 페르난데스에 대한 믿음도 있었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편안하게 승점 3점을 향해 갔다"라고 했다.

그린우드는 카바니와 후반 20분에 교체됐다. 약간의 여유를 통해 화요일 레스터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교체 투입된 카바니는 환상적인 득점으로 쐐기골을 박았다. 그린우드는 카바니가 자신의 멘토라고 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로마전과 정확히 일치했다"라며

"언제나 카바니가 들어오면 아무도 그를 막을 수는 없다. 그의 투입은 언제나 즐겁다. 모두가 그의 능력을 알고 있다. 모두가 그에게 배우고 있다. 래시포드, 아마드 등 많은 선수들이 그에게 많은 배움을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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