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한니발의 튀니지, 네이션스컵 16강 진출

금요일 21 1월 2022 12: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한니발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에 진출했다.

튀니지가 잠비아를 꺾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F조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한 튀니지는 16강에서 어려운 상대인 나이지리아와 만난다.

한니발은 68분 교체로 투입되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경고 한 장을 받았다. 
한니발
튀니지는 전반 페널티킥 기회가 있었지만 잠비아의 골키퍼에게 막혔다. 한니발은 그 광경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튀니지는 이번 대회에서 세 번의 페널티킥을 놓쳤다.

경기에서 또 한 번의 극적 순간은 파로크 벤 무스타파 골키퍼가 퇴장을 당한 것이다.
튀니지는 사실 경기 전 16강을 확정했다. 하지만 승리가 절실했다. 3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나이지리아를 만나기 때문이다. 나이지리아는 이번 대회 전승이다.

하지만 튀니지는 교체 명단에 5명 밖에 올리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2명이 감염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튀니지는 투지 넘치게 경기를 진행했다. 
 
골키퍼를 퇴장시킨 게레로 라미레즈 주심은 모하메드 드라거와 한니발은 각각 한 장의 경고를 줬다.

잠비아는 무사 바로우의 프리킥 시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골포스트를 맞았지만 끝까지 잠비아는 날카롭게 맞섰다.

맨유 소속의 에릭 바이 역시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16강 경기 일정

1월 23일
부르키나 파소 vs 가봉
나이지리아 vs 튀니지

1월 24일
기니 vs 잠비아
카메룬 vs 코모로스

1월 25일
세네갈 vs 케이프 베르데
모로코 vs 말라위

1월 26일
코트디부아르 vs 이집트
말리 vs 기니
*모두 현지 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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