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맨유, 프리미어리그 원정 300경기 승리 달성

수요일 19 1월 2022 23:48

안토니 엘란가가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메이슨 그린우드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골을 더했다. 득점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정 팬들을 향해 달려갔다. 프리미어리그 시대 원정 300경기 승리의 기록을 함께 기뻐했다.

맨유는 대회 역사상 최초로 원정 300경기 승리를 달성했다. 브랜트포드 커뮤티니 스타디움 방문은 처음이었다. 맨유가 방문한 55번째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경기장 기록이다.

300경기 승리와 함께 돌아봐야 할 기록들을 소개한다.
 
원정 팬들과 함께
거의 모든 곳에서 거둔 승리

1992년 이후 맨유를 제외하고 49개 팀과 맞붙었다. 그리고 47개의 원정지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허더스필드 타운은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머물며 맨유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스윈던 타운은 단 한 시즌 동안의 프리미어리그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브랜트 포드가 새롭게 프리미어리그 시대의 상대팀이 됐다. 그래고 매유가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의 59개 원정 경기장 중 맨유가 승리를 거두지 못한 곳은 5곳이다. 스윈던타운의 카운티 그라운드, 허더스필드의 존 스미스 스타디움이다.  맨유는 더비, 미들스브러, 선덜랜드의 올드 베이스볼 그라운드, 아이어섬 파크, 로카 파크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곳들이다. 하지만 대신 많은 승리를 거뒀다.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곳

빌라 파크와 구디슨 파크는 우리가 가장 편안한 원정지다. 최근에만 아스톤빌라와 에버턴의 홈에서 17승을 거뒀다. 지난 12월 1-1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는 14번이나 승리했다. 공동 4위는 안필드와 토트넘의 화이트하드레인이다. 각각 12번씩 승리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승리

1992년의 승리를 빼놓을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시대 첫 원정 승리는 사우샘프턴의 오래된 경기장인 더 델이다. 디온 더블린이 멋진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2002년 2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득점과 함께 찰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원정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1년 9월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맨유는 웨인 루니의 해트트릭과 함께 5-0 승리를 거뒀고, 프리미어리그 원정 200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가장 큰 점수차의 승리는 1999년 2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거둔 8-1 승리다. 앤디 콜과 드와이트 요크가 두 골씩 기록했다. 하지만 당시 경기에서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교체로 투입된 솔샤르의 4골이었다.
시즌 기록

300승 중 6분의 1은 네 시즌 동안 달성됐다. 13승씩을 기록했다. 1993/94, 1999/00, 2006/07 시즌이다. 맨유가 우승을 차지한 시즌이다. 그리고 2011/12 시즌도 포함시켜야 한다. 루니가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멋진 득점을 했지만 맨시티가 당시 골득실로 우승을 차지한 시즌이다. 맨유가 가장 적게 원정 승리를 한 시즌은 아이러니하게도 19번째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시즌이다. 웨스트브롬, 스토크, 블랙풀, 위건에서 승리했다. 원정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리그에서 승점차 9점으로 우승했다.

다른 팀들의 기록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큰 경쟁자는 아마도 첼시다. 첼시는 원정 259승을 기록 중이다. 이어 아스널이 원정 246승, 이버풀이 239승, 맨체스터시티가 188승을 기록 중이다. 모두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의 기록이다.

전체 기록


567경기 300승 146무 122패 964득점 617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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