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한니발 그리고 솔샤르 감독의 믿음

토요일 12 6월 2021 07: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한니발이 1군에서의 활약을 앞두고 코칭스태프가 건낸 이야기를 소개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튀니지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한니발에게 기회를 줬다. 앞서 23세 이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18세의 한니발은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튀니지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후 그는 콩고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알제리와의 경기도 앞두고 있다.

한니발은 시즌 막판 구단 미디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2019년 모나코를 떠나 맨체스터에 정착하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한니발은 "맨유는 대단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모든 이들이 내가 이곳에 처음 왔을때 이야기를 해 줬다"며

"맨유의 유니폼을 입으면 승리에 대한 욕망과 우승에 대한 배고픔이 함께하게 된다.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매번 유니폼을 입을 때 마다 그런 마음이 든다. 처음 이곳에 온 순간 부터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한니발은 "맨유는 어린 선수들에 대한 대단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 역시 지속하고 있는 부분이다"며

"맨유는 대단한 어린 선수들이 역사 속에서 많이 자라났다. 감독님도 어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기회가 오면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고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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