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한니발 : 마치 챔피언스리그 결승 같았다!

목요일 16 12월 2021 14:13

한니발이 튀니지 대표팀의 일원으로 카타르 도하에서 아랍컵에 나서고 ��다. 준결승에서 이집트를 만나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니발의 튀니지는 이집트와 팽팽하게 맞섰다. 90분이 흐르는 순간 까지 결승 진출팀은 가려지지 않았다. 튀니지의 나임 슬리티의 프리킥이 이집트의 암르 알-술라야의 헤딩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한니발은 정규시간 종료 9분을 앞두고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18세의 한니발은 꾸준한 활약으로 값진 경험은 물론 결승 진출이라는 값진 선물까지 받았다.
 
한니발은 알 카스 스포츠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미쳤다. 미친 분위기를 만들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잘은 모르겠지만 마치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분위기인 것 같다"라며

"모두에게 감사한다. 나의 조국과 선수들이 결승 진출을 도왔다. 그리고 오늘 부상을 당한 야신 메리아에게도 감사하다. 더욱 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는 대표팀에서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다. 매일 모든 것을 바치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골키퍼로 나서라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바치겠다, 나와 튀니지에 너무나 좋은 날이다"라고 했다.
한니발은 프리미어리그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아직 스타가 아니다. 하지만 그 꿈을 향해 가고 있다"라고 했다.

튀니지는 결승에서 알제리와 맞붙는다. 알제리는 준결승에서 카타르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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