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매과이어, '모두 함께 극복해야'

목요일 27 5월 2021 15: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유로파리그 결승전 패배 이후 팀의 연대를 강조했다.

맨유는 비야레알과의 대결에서 연장 후반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차기에 돌입했지맞 10대 11로 패배했다.

몇몇 선수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인종차별과 공격에 노출됐고, 구단은 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매과이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 스태프 그리고 팬들에게 하나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맨유의 선수들이 준우승 메달을 받는 장면과 함�� 아래의 메시지를 담았다.

"승리도 함께하고, 패배도 함께한다. 모두가 아프다. 이 클럽은 승리를 목표로 하는 구단이기 때문이다. #UNITED"
28세의 매과이어에게 패배는 더욱 가슴아팠다. 경기에 뛰지 못했기 때문이다.

매과이어는 지난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의 출전을 기대했고 12명의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격을 위한 준비는 되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준비가 되지 않았다.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교체 명단에 포함시킨 것은 정말 만약의 사태에 그가 나서길 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는 리더이며 모든 선수들의 존중을 받는 존재다"라고 했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이 되었다. 딘 헨더슨, 루크 쇼,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등과 함께다. 

삼사지군단은 유로2020 대회를 앞두고 6월 1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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