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

매과이어 | 휴식기 이후 더욱 강해질 것

일요일 12 11월 2023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맨유가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믿음을 드러냈다.

토요일 오후 열린 루턴전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골을 넣은 선수는 수비수 빅터 린델로프였다. 그의 센터백 파트너 매과이어는 다양한 득점원이 만들어낼 수 있는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대표 수비수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에 우리는 그 부분에서 개선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공격수들이 많은 골을 넣는 것은 분명히 좋은 일이고, 지난 시즌에 그랬다. 래시[마커스 래쉬포드]가 작년에 많은 골을 넣었는데, 수비수들이 조금 더 힘을 보탰어야 했다. 그게 중요하다."
매과이어는 루턴전처럼 세트피스가 앞으로 핵심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자신은 물론 동료 수비수들이 피치 위로 더 전진하고 상대 박스 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트 플레이를 통해 승리했다. 세트 플레이는 중요하다. 그동안 우리가 세트플레이에서 공격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 올 시즌에 이를 개선했다고 생각한다."
 
토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승점 3점을 모두 가져갔지만, 매과이어는 앞으로 다가올 경기들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리는 확실히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다. 우리가 느린 출발을 보였지만  경기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곧 갈라타사라이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큰 경기가 있다. 코펜하겐전, 프리미어리그에서 했던 것처럼 경기해야 한다. 다음 경기인 에버턴은 또 다른 힘든 경기이다.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1월의 인터내셔널 휴식기를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경기는 11월 26일 16시 30분(GMT)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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