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 긍정적인 경기력 선보였다

맨유는 전반 20여분간 고전했다.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맨유는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텐 하흐 감독은 첼시전과 대비해 선발 라인업에 6명의 변화를 줬다. 매과이어 역시 그 중 하나였다. 그리고 맨유는 산초와 페르난데스의 득점에 힘입어 승리했다.

"포지션 경쟁이 치열하다. 빅클럽에 필수적인 요소다"

"오늘 경기에서 봤듯 초반 20분 이후 정말 긍정적인 활약이 나왔다. 그간 자주 활약하지 못하던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감독과 스태프도 스쿼드를 믿고 있다. 변화를 통해서도 결과를 낼 수 있다"

"스쿼드의 일부라서 좋다. 성공적인 시즌, 다음 시즌 그리고 그 다음을 위해서라도 정말 큰 스쿼드가 필요하다"

매과이어는 또한 골키퍼 데 헤아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데 헤아는 경기 후 골든 글로브를 품에 안았다.

"정말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데 헤아는 중요한 선방을 많이 했다"

"물론 다른 선수들의 도움도 컸다. 수비, 중원, 공격수들까지 모두 힘을 합쳤다. 하지만 데 헤아는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정말 결정적인 경기의 순간에 빛났다"

맨유는 아직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FA컵 결승이다.

"좋은 팀과 경기를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에 집중해야 한다"

"감독님이 경기 계획을 잘 세울 것이고 우리는 그에 따를 준비가 되어 있다"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스스로에 집중하면 결과는 따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