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전 최고의 선수는?

맨유는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한 골을 실점한 후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에 위기를 넘겼다.

데 헤아는 알렉산데르 미트로비치의 낮은 슈팅을 감각적으로 막아냈다. 실점했다면 경기는 어렵게 펼쳐졌을 수 있다.

하지만 맨유는 제이든 산초가 만회골을 기록했고 후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중원에서 눈부신 역할을 한 것은 프레드였다. 텐 하흐 감독이 첼시전과 대비해 바꾼 6명의 선발 라인업 중 한 명이었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자신의 역할을 했다.

팬들은 경기 후 맨유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최고의 선수 투표에 참가했다.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페르난데스다. 36퍼센트를 득표했다.

페르난데스는 3월과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는데, 여지없이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페르난데스는 지난 아스톤빌라와 울버햄턴전에서도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다가오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

이어 눈부신 선방을 펼친 데 헤아가 25퍼센트를 득표했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페널티킥을 막았고, 이외에도 수 많은 선방으로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제이든 산초가 16퍼센트로 3위를 차지했으며, 프레드가 4위를 차지했다. 

투표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