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 승리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맨유는 주말 웸블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가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며칠 만에 다시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에 나섰다.

맨유는 벤라흐마에게 실점했지만 아게르드의 자책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역전골과 프레드의 쐐기골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매과이어는 "선제골을 내줘 끌려가는 상황이었지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했다. 

"수비수로서 두 번째 골을 허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었다. 우리 선수들 모두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경기를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FA컵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모든 대회가 우리의 목표다"

맨유는 아게르드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카세미루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90분, 가르나초가 역전골, 추가시간 프레드가 쐐기골을 박았다.

막판 25분 동안 맨유는 완벽한 반전을 만들었다. 매과이어는 "최고의 팀들이 보여주는 모습이다"

"우리가 최고라는 뜻은 아니다.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우리는 그곳으로 가고 있다"

"꾸준히 전진하고 있고 철학이 있다. 후반에 봤을 것이다. 관중들이 들썩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르나초의 득점이 정말 대단했다"라고 했다.

이제 매과이어는 다음 경기를 노린다. 맨유는 한 주간 세 경기를 소화한다.

"경기에서 패배하면 더 피곤하다"

"하지만 에너지와 동기는 우리 팀에 퍼져있는 정신에서 나온다"

"너무 좋은 선수단이 있고, 같은 방향으로 향하기 위해, 최고의 클럽이 되기 위해 함께 밀어주고 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