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매과이어 : 기회가 오면 증명하겠다

일요일 29 1월 2023 00:5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당당히 마주하겠다고 밝혔다.

맨유는 레딩과의 FA컵 4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유의 주장인 매과이어는 빅토르 린델로프와 함께 선발 출전해 수비의 핵으로 활약했다. 1월 10일 찰턴과의 경기 후 처음이다.

이후 맨유는 린델로프,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카세미루 등 다양한 선수들이 포지션 경쟁을 펼쳤다.

매과이어는 레딩과의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했다. 막판 실점을 허용했지만 린델로프와 함께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다.

경기 후 매과이어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나는 축구선수다. 29살이다.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이었다. 내가 익숙해길 원치 않는 포지션도 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축구의 일부다. 매일 열심히 하고 있다. 훈련도 하고 있다. 기회가 오면 차지할 것이다"

"팀에서는 경쟁이 있다. 최고의 중앙 수비수들이 있다. 모든 선수들이 시즌 끝나는 순간 까지 필요하다"

"스스로 돌아보면 최근 선발까지 2주 반 정도 흐른 것 같다. 훈련을 열심히 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팀과 동료들을 돕고 기회가 오면 잡겠다"
팀의 수비에 대해 매과이어는 브라질 미드필더인 카세미루에 대한 칭찬을 했다.

"카세미루는 자신히 해야 할 일을 너무나 완벽히 했다. 선수 생활 내내 대단했다"

"최고의 선수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팀에 큰 보탬이 되었고 정신적인 부분 역시 마찬가지다. 그와 함께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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