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

매과이어 : 언제나 든든한 올드 트라포드

토요일 27 5월 2023 07: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올 시즌 올드 트라포드를 요새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 홈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 32경기에서 26승 4무 2패를 기록하는 등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휘 아래 뛰어난 홈 경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목요일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를 4-1로 이기며 올 시즌 홈 29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오는 일요일 풀럼과 2022/23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를 위해 꿈의 극장에서 치른다. 6월 3일 토요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전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매과이어는 최근 구단 공식 매치데이 프로그램 유나이티드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맨유 팬들이 만들어내는 시끌벅적한 분위기, 팬들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극찬했다.
매과이어는 "우리 팬들은 매우 중요하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전국 곳곳으로 우리를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성공하려면 원정팀이 결과를 내기 어려운 홈 구장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올 시즌 우리는 그랬다."

"우리는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얻었다. 홈에서 일관된 수준의 경기를 펼쳤다. 팬들이 함께하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팬들이 정말 중요하다. 올 시즌 내내 팬들이 함께해 줬다." 

"올 시즌 올드 트라포드가 얼마나 특별한 곳인지 모두 다 잘 알고 있다."

"진정한 요새였다."
 
맨유는 올 시즌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을 상대로 한 리그전 승리, 지난 2월 유로파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기억에 남는 2-1 승리를 포함해 M16에서 여라차례 대단한 승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매과이어는 올 시즌 올드 트라포드에서, 그리고 원정경기에서 응원해준 맨유 서포터즈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여러분의 성원에 큰 감사를 표하고 싶다. 시즌 내내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맨유와 함께해 주셨고, 큰 소리로 응원해 주셨다."
"보시다시피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기록은 놀라웠다. 그 기록의 큰 부분은 팬 여러분이 우리 뒤에 서서 12번째 선수로 경기장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준 덕분이다."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팬 여러분의 얼굴에 미소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