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맨유 vs 첼시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맨유는 4위권 안착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풀럼과 시즌 최종전까지 두 번의 기회가 있다.

4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첼시 경기를 앞두고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소개한다..

경기 시청 방법

목요일 경기는 영국 시간 오후 8시에 킥오프할 예정이며 Sky Sports 메인 이벤트, Sky Sports 프리미어 리그 및 Sky Sports Ultra HDR에서 생중계된다. 매치 데이 라이브 쇼는 MUTV에서 18:55(영국 시간)에 시작되며 독점 빌드업과 경기 후 리액션이 포함될 예정이다.

ManUtd.com과 맨유 공식 앱에서도 90분 간 라디오 해설과 함께 꼭 봐야 할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이라이트 공개 시��

경기의 2분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2시간 후에 시청할 수 있으며, 20분 확장판 하이라이트 및 전체 경기 다시 보기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팀 소식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르첼 자비처, 도니 판 더 베이크 등 올 시즌 뛸 수 없게 된 선수들 외에 마커시 래시포드의 출전 여부만 불투명하다. 맨유의 팀 내 득점 선두 래시포드는 부상으로 울브스전에 결장했고, 본머스전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날 부상이 알려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수요일 정오에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래시포드의 상황을 알릴 예정입니다.

스콧 맥토미니는 토요일에 교체 선수로 복귀했고, 골키퍼 톰 히튼도 결장 이후 최근 훈련을 하고 있다.

첼시는 최근 부상자 명단에 추가된 브누아 바디아실을 비롯해 다수의 1군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센터백은 지난주 훈련 도중 사타구니를 삐끗해 최대 4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치치, 메이슨 마운트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며, 최근 벤 칠웰, 리스 제임스, 마크 쿠쿠렐라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등 풀백진에 문제가 있다. 젊은 선수 루이스 홀은 최근 두 번의 리그 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칼리두 쿨리발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동안 결장한 뒤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9분을 소화했다.

폼 가이드

맨유는 5월 초의 부진을 딛고 홈에서 울브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토요일에는 사우스 코스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카세미루의 초반 곡예 같은 활약은 이미 잔류를 확정한 본머스의 도전을 물리치기에 충분했다. 리버풀이 애스턴 빌라와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과 함께 맨유는 리버풀에 대한 승점 우위를 1점에서 3점으로 늘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일요일에 강등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첼시는 고군분투의 대장정이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이다. 첼시는 일요일에 우승이 확정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패하며 시즌 15번째 리그 패배를 기록했다.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에서 9경기 동안 단 한 번 밖에 승리하지 못했죠. 목요일 원정팀인 첼시 역시 믿을 만한 중앙 공격수가 부재한 상황에서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맨시티 원정 전 3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득점 수치를 끌어올렸지만 올 시즌 첼시가 넣은 36골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에버턴, 울브스, 사우샘프턴뿐이다.

지난 경기

카세미루는 10월에 열린 올 시즌 첼시전에 맨유에 승점 1점을 안겼다. 현재 아스널 소속인 조르지뉴가 아르만도 브로야가 스콧 맥토미니에게 반칙을 당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좋은 팀 경기력을 보상받지 못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카세미루는 94분 루크 쇼의 크로스를 훌륭하게 연결해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를 제치고 골라인을 넘어 스탬포드 브릿지의 원정 경기장에 열광의 도가니를 불러일으켰다.

이 결과로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시작한 지 11경기 만에 맨유가 첼시를 승점 1점 차로 앞섰지만, 그 이후 상황은 완전히 달라져 맨유는 톱4를 확정지으려 하고 첼시는 1996년 이후 처음으로 하위권으로 마감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주요 통계

맨유는 첼시와의 최근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무패(3승 7무)를 기록 중이며, 리그 역사상 첼시를 상대로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맨유와 첼시의 최근 프리미어리그 5번의 맞대결은 모두 무승부로 끝났으며, 한 상대와 리그 6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적은 없다.

맨유는 지난 6번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2010년 3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리그 경기(7경기)가 마지막으로 실점 없이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였다.

모든 통계는 Opta 제공.

심판진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부심: 이안 후신, 리처드 웨스트
대기심: 앤서니 테일러
VAR: 마이클 솔즈베리
VAR 부심: 스티브 메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