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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누구일까

월요일 22 5월 2023 15:30

시상식의 밤에 선수들이 발언권을 얻는 것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일이다. 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가 발표되는 순간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만큼 많은 선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팬 투표에서 매트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도 이 부문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힐 것이다.

다만 역대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서포터의 찬사를 받는다고 해서 항상 모든 상을 수상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비드 데헤아
지난 10년간 이 상을 수상한 선수는 다비드 데 헤아가 세 번(2013/14, 2014/15, 2017/18), 루크 쇼가 2018/19시즌에 두 번 수상했다. 이번에도 두 선수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다.

데 헤아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에 합류한 이후 동료들의 찬사를 받으며 4번째로 수상했다.

2019/20시즌에는 앙토니 마시알이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 10년간 안토니오 발렌시아(2회), 크리스 스몰링, 마이클 캐릭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트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아직 팀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즌 동료들 사이에서 인기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커스 래쉬포드는 팀 내 득점 선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또 다른 유력한 후보다. 놀랍게도 공격수 래시포드는 2005/06 시즌 라이언 긱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후 처음으로 아카데미 출신 수상자가 될 수 있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성공한다면 데뷔 시즌에 이 상을 수상한 최초의 맨유 선수가 될 수 있다.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상식의 밤에 동료들의 찬사를 받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WSL 우승 경쟁을 마지막 날까지 끌고 간 여자 팀을 위한 올해의 선수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의 밤 시청 방법


시상식은 5월 29일 월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다.

이전 행사처럼 MUTV에서 생중계되지는 않지만, 팬들은 맨유 공식 앱과 ManUtd.com에서 동영상을 통해 모든 주요 순간을 시청할 수 있다.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2021/22: 다비드 데 헤아
2020/21: 루크 쇼
2019/20: 앙토니 마시알
2018/19: 루크 쇼
2017/18: 다비드 데 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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