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맨유 vs 브라이튼

맨유는 가장 최근 경기에서 아스널에게 1-3으로 패배했다. 꿈의 극장에서는 다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한다는 계획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시즌 두 차례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 울버햄턴에게 1-0,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3-2를 기록했다.

한편 브라이튼은 6위를 기록 중이다. 3승 1패를 기록했다.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알아야 할 사항들을 돌아보자

경기를 보는 방법?

경기는 현지시간 오후 3시, 한국시간 밤 11시에 시작된다. 영국에서는 생중계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중계권자를 통해 생중계가 될 예정이다. MUTV는 경기 시작 45분 전 부터 라이브쇼를 진행한다. 맨유 출신의 웨스 브라운과 대니 웨버가 나선다. 경기 전후로는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다양한 소식이 담길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2분 분량의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2시간 후 공개된다. 영국시간 자정 부터는 20분 하이라이트와 90분 하이라이트가 제공된다.

선수단 소식

오피앙 암라바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모로코와 아르헨테나의 국가대표팀 경기를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올드 트라포드에서 데뷔전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라파엘 바란, 루크 쇼, 코비 마이누, 타이렐 말라시아, 톰 히튼, 아마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메이슨 마운트 역시 마찬가지다.

텐 하흐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단의 자세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브라이튼은 팀 최다 득점자인 에반 퍼거슨과 맨유 출신의 대니 웰백에게 공격의 기대를 걸고 있다. 새롭게 영입한 안수 파티와 카를로스 발레바 역시 출전 가능하다.

훌리오 에센시오 야쿠브 모데르는 장기 부상 중이다.

감독은 누구?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1년 전 팀을 맡은 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점유율 기반의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감독은 지난 시즌 6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나갈 수 있게 됐다.

44세의 감독은 팔레르모, 사수올로, 샤흐타르 도네츠크 등을 맡은 바 있다.

눈여겨 볼 선수

브라이튼의 18세 공격수 퍼거슨은 맨유의 수비라인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뉴캐슬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윙어인 미토마 카오루 역시 불꽃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브라이튼의 캡틴인 루이스 덩크 역시 중앙 수비수로서 팀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팀들의 경기

맨유와 브라이튼의 경기 외에도 다양한 경기들이 주말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9월 16일

리버풀 vs 울버햄튼
아스톤빌라 vs 팰리스
풀럼 vs 루턴
맨유 vs 브라이튼
토트넘 vs 셰필드
웨스트햄 vs 맨시티
뉴캐슬 vs 브랜트포드

9월 17일

본머스 vs 첼시
에버턴 vs 아스널

9월 18일

노팅엄 vs 번리

*모든 시간은 영국 현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