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기간 끝! 이제는 더비 준비!

수요일 10 9월 2025 15: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이제 A매치 기간을 마치고 팀으로 복귀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마지막 A매치 일정은 남미에서 밤사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카세미루는 이미 브라질 대표팀으로부터 복귀 허가를 받아 맨체스터로 돌아와 일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맨체스터 더비 준비에 들어갔다.

카세미루는 칠레전 승리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며 누적 경고로 인해 고산지대에서 열린 볼리비아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중원의 핵심을 잃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은 0-1로 패했지만, 이미 내년 열릴 월드컵 본선 진출은 확정지은 상태다.

“카세미루와 같은 특성을 가진 미드필더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브라질 내에서 카세미루와 같은 특성을 지닌 선수는 없다.” 라파스에서 열린 경기를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기자들에게 전한 말이다.

패배로 인해 브라질은 예선 순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상위 6개국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가운데, 브라질은 일찌감치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볼리비아는 미겔 테르세로스가 성공시킨 페널티킥으로 승리를 거두며 7위에 올라 대륙 간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다.

한편,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는 칠레와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콜롬비아, 에콰도르, 아르헨티나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는 카메룬이 조 선두 카보베르데에 0-1로 패했다. 후반전에 달론 리브라멘토가 단독 돌파 끝에 안드레 오나나의 골문을 열며 승부를 갈랐다.

브라이언 음뵈모는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불굴의 사자’ 카메룬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반면 카보베르데는 이번 승리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현재 카보베르데에 이어 카메룬은 승점 1점 차로 리비아를 앞서며 조 2위를 지키고 있다. 같은 조의 코트디부아르는 가봉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여전히 카메룬에 승점 1점 앞선 위치를 유지했다. 아마드는 선발 출전해 74분을 소화했으나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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