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의 터치라인 모습

수요일 11 5월 2022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야프 스탐은 에릭 텐 하흐가 올드 트래퍼드의 벤치에 합류하면 침착하지만 확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텐 하흐는 올 여름 맨유의 새 감독이 된다. 에레디비시 3회 우승을 이루고 맨체스터에 도착할 가능성이 크다. 아약스는 홈에서 SC 헤렌벤을 이기면 네덜란드 챔피언으로 확정된다.

스탐은 고국 네덜란드에서 PEC 츠볼레와 페예노르트를 지휘하면서 텐 하흐와 대면한 경험이 있다. 52세 감독 텐 하흐의 성격과 기질을 직접 경험했다.

"내가 알기로는, 그는 터치라인에서 꽤 침착하다. 그는 별로 분주하게 굴지 않는다. 펄쩍펄쩍 뛰는 감독이 아니다."
"그는 침착한 스타일이다.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자신이 기대하는 바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가끔 선수들을 터치라인으로 데려와 '좋아, 어쩌면 네가 이것이나 저것을 조금 더 해야 할지도 몰라'라고 말하기도 한다."

"네덜란드 리그에서는 그렇게 했다. 대부분의 경우 그는 터치라인과 벤치에 있을 때는 상당히 마음을 편하게 갖고 있었다."
텐 하흐가 영국에 도착하기 전에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잠재적 영입 선수와 방출 선수를 중심으로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맨유에 있는 선수 중 어떤 선수들이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이득을 볼까?

도니 판 더 베이크는 2020년 맨유 입단 전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아약스의 핵심 선수였다. 자연스럽게 다음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그의 최고 모습을 볼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스탐에게 던졌다.

"항상 선수는 조합이 중요하다. '한 선수를 데려와서 팀 전체가 더 좋은 성적을 내거나 다른 감독이 있다고 해서 더 잘 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난 도니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도니 판더베이크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외부에서는 말하기 어렵지만, 내가 이해하고 있는 것, 내가 아는 바로는 선수가 잘 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그와 잘 맞고, 그에게서 일정 수준을 끌어낼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이 필요하다."

"나는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결국 성공을 거두기 위해 함께 뛰는 선수들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그게 구단에 아주 중요한 일이다."

전반적으로 스탐은 텐 하흐가 인사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기 전에 선수단에 대해 전체적인 견해를 갖고 싶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클럽에 와서 누구를 남기고, 누구를 데려오고자 선택을 한다면 이상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기본적으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결정하는 것이다." 

"도니가 복귀하면 다음 시즌에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중원에서 누구와 뛸지도 예를 들어 도니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는 도니를 위한 것이지만, 10명 또는 15명의 다른 선수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아마도 같은 상황일 것이다."

스탐은 5월 21일 토요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릴 맨유 대 리버풀 레전드 경기 전에 인터뷰를 가졌다. 아직 이 경기의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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