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와의 경기에 나선 총

프리시즌 첫 경기, 유망주 활약상

금요일 20 7월 2018 09:29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에서 유소년 선수들이 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멕시코의 프로팀 클럽 아메리카와 아리조나에서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1-1 무승부, 후안 마타가 헨리 마타의 선제골을 따라잡았다.

마타의 득점은 타히트 총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총은 앙헬 고메스, 메이슨 그린우드 등 아카데미 유소년 동료들과 함께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올랐다.

3인방은 1군 선수들과 함께 뛴 그라운드에서 값진 경험을 했다. 더불어 조시 보휘, 에단 헤밀턴, 제임스 가나, 로 숀 윌리엄스 등 동료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자극이 될 전망이다.

뿐만아니라 이번 경기는 조엘 페레이라, 악셀 튀앙제브, 티모시 포수 멘사, 스캇 맥토미네이, 데미 미첼,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등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들까지, 23명의 스쿼드 중 총 13명의 영건들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결과 : 맨유 1-1 클럽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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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프리시즌 TOUR 2018 첫 경기, 후안 마타가 포문을 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마타는 "팀 전체에 좋은 영향이다. 어린 선수들이 함께하면서 그들이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본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훈련하면서 경험을 쌓고 있다. 이런 어린 자원들과 함께하는 맨유의 미래는 밝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 후 "좋은 훈련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힌 무리뉴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특히 후반 총의 활약에 대해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총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마르시알이 빠진 후 총은 홀로 공격을 책임지는 부담을 안았다. 기회를 만들 누군가가 필요했는데, 총이 해냈다"고 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득점을 이끈 총의 크로스는 아름다웠다. 자신감도 있었고 열정도 있었다.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좋은 능력을 가진 좋은 유망주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 : 클럽 아메리카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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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클럽 아메리카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 역시 아카데미 선수들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롭슨은 "좋은 유망주들을 소개할 수 있었다. 총은 정말 빛나 보였고,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마타가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터치도 좋고, 스피드, 에너지도 좋다.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