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

후안 마타 : 나의 고향 이야기

후안 마타가 스페인에서 자란 이야기와 오비에도에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향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해주실 건가요?

“제 고향은 오비에도입니다. 작은 마을이에요. 스페인 북쪽에 있죠. 제가 자란 곳이고, 제 가족들의 고향입니다. 제 아버지가 축구 선수로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 제가 볼을 찬 곳입니다. 제 여동생과요. 제 아버지의 훈련을 받기도 했습니다. 축구는 항상 제 인생의 큰 부분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도 행복했고, 학교에서도 그랬습니다. 많은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죠. 어린 나이에 축구를 했고 이후 축구 선수가 되었습니다.”

고향에서는 어딜 주로 방문하나요?

“음. 레알 오비에도 경기를 주로 갑니다. 제 홈 팀인데요. 카를로스 타르티르로 불리는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2주마다 경기를 보곤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요. 축구 클럽으로 하나가 되는 우리죠.”

그 마을이 굉장히 축구에 관심이 많은 곳인가봐요.

“정말 그렇습니다. 축구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스포츠이고,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경기를 해요. 많은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고, 축구 덕입니다. 제가 친구들을 이렇게 만났어요. 축구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경기를 보는 것도요. 어느날인가 프로 선수가 될 거라 꿈꿨었죠.”

이외에는요?

“조금 더 학년이 올라가고서는 여행을 같이 갔습니다. 마드리드로 학교에서 같이 여행을 간 적도 있었죠. 그리고 휴일에는 스페인 다른 지역을 여행하곤 했습니다. 행복한 기억들이죠. 자라면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축구도 하고 같이 공부도 하고요.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었죠. 좋은 기억들입니다.”

특별히 가던 샵은 있나요?

“캔디 샵? 학교 근처에 있었습니다. 금요일이 제일 좋았어요. 금요일 오후가 제일 좋았는데, 학교 마치고 주말을 기다리는 날이니까요. 캔디 샵에 가서 몇 가지 간식들을 사오곤 했습니다. 학교 마치고 축구도 하고요. 얼마나 제가 일요일을 싫어했는지 기억나네요. 숙제를 해야 했거든요. 축구는 토요일에 하고요. 일요일 밤은 월요일 아침이 다시 시작되니까 너무 별로였어요. 월요일 오전 8시는 수학 시간이었거든요.”

그 마을 출신의 다른 유명한 축구선수도 있나요?

“오비에도는 그리 큰 팀이 아니에요. 하지만 좋은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 퍼스트 디비전에서 뛰고 있죠. 예를 들어 산티 카즈롤라요. 모든 이들이 그를 알고 있습니다. 아스널의 전설이죠. 지금은 빌라레얄에서 뛰고 있는 좋은 선수입니다. 레알 오비에도 아카데미 출신이기도 하고요. 미추도 스완지를 포함해 많은 팀에서 뛰는 스트라이커인데, 그도 여기 출신입니다. 아드리안 로페즈도 아틀래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고요. 세 네 명 정도의 오비에도 선수들이 좋은 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로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포뮬라 1 드라이버죠. 세계 챔피언이기도 하고요. 그도 여기 출신입니다.”

페르난도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

종종 가시나요?

“네, 종종 갑니다. 가족들도 거기 있으니까요. 시즌 중이나 여름 휴가 때 가곤 하죠. 가족들 보러요. 제 친구들도 지금은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 많이 살지만. 보러 갑니다. 가면, 가족들도 보고 좋습니다. 친척들도요. 돌아가는게 참 좋죠. 집에 왔다는 느낌입니다.”

지금 집은 어딘가요?

“솔직히 이제는 맨체스터가 고향인 거 같습니다. 맨체스터도 하나의 도시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조금만 나가도 훈련장이랑 가깝고요. 헤일이나 보든 지역도 그렇습니다. 여기가 고향인거 같습니다. 안락하기도 하고요. 갈 데도 많고 식당이나 카페도 있고요. 잉글랜드에서 사는 것도 좋습니다. 8년을 이제 살았습니다. 스페인에서 보다 더 긴 시간을 잉글랜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서 좋은 일들이 참 많았죠.”

맨체스터와 고향을 비교하자면요?

“음. 다르죠. 모든 나라가 문화와 전통, 그리고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에서 사는 건 달라요. 항상 제가 모든 상황에서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먹는거나 나가는 것 모두 다르죠. 모든 것을 비교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미 불만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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