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를 향한 벨링엄의 찬사

양팀은 텍사스 휴스턴에서 Tour 2023의 일환으로 맞붙었다. 리산드로는 열정적인 플레이로 정평이 나 있는 선수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데뷔전 부터 팬들의 가슴을 사로 잡았다.

벨링엄과 리산드로는 수 차례 맞붙었다. 경기 후 벨링엄은 리산드로를 향한 찬사를 밝혔다. 

벨렝엄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과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마르티네스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나는 하프타임에 투입되어 그와 몇 차례 경합했다. 나중에 그가 나에게 '최고다'라고 말을 해 줬다. 나는 정말 그를 존경할 수 밖에 없다"라고 했다.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일은 그라운드에 남긴다. 하지만 경기 후 나는 그에게 행운을 빌었다. 두 선수가 서로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팀의 승리를 원한다. 하지만 경기 후에 이런 존중을 주고받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리산드로는 대단한 선수다. 경쟁적인 선수다. 나도 승리하고 싶다. 패배할 때도 있다. 하지만 모두 경기의 일부다. 우리가 경기 후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마르티네스는 1년 전, 맨유에 합류했다. 아약스에서 이적했으며, 이제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