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

마이누 부상 업데이트

목요일 27 7월 2023 04:5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온 코비 마이누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이누는 레알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중원에서 카세미루와 함께 팀의 엔진 역할을 소화하는 임무였다.

하지만 마이누는 경기에서 로드리고와의 충돌 이후 쓰러졌다. 그리고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맨유는 벨링엄에게 실점했고, 마이누는 에릭센과 교체되었다. 이후 맨유는 한 차례 더 실점하며 0-2로 패배헀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마이누의 상황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수 있는지가 골자였다.

"질문의 의도를 알겠다. 하지만 경기 후 바로 복귀 시기를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란다. 그에게 기회가 갈 것이다. 그가 어떤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보고 싶었다. 아스널전에서 그의 활약에 만족한다. 다시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보고 싶었다. 하지만 어떤 부상인지 조금 기다려야 할 것이다"
 
MUTV 중계에 나선 앤디 콜은 마이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타까운 상황이다. 안타까운 이유는, 젊은 선수에게 너무나 값진 기회였기 때문이다. 루카 모드리치와 같은 선수를 상대로 자신의 기술을 뽐낼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얼마나 씁쓸한지 알 수 있다. 중원에서 모드리치와 맞설 기회는 선수들에게 많이 찾아오지 않는다"

"어린 선수이기에 너무 아쉽다.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더 있을 것이다. 다만 오늘 운이 나빴다"

맨유 공격수 출신의 대니 웨버 역시

"발목 혹은 다른 쪾의 문제인 것 같다. 운이 없었다. 부상의 크기와 시기가 문제다. 그리고 발목 부위에 따라서도 다를 것이다. 의료진이 판단할 것이다. 1주~ 8주 사이의 부상이 될 수 있다. 그래도 걸어서 내려왔으니 심하지 않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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