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런 맥케나

맥케나 코치, 입스위치 감독으로

목요일 16 12월 2021 21: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군 코치인 키어런 맥케나가 입스위치 타운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는다.

35세의 맥케나 코치는 리그1 소속의 구단인 입스위치의 폴 쿡 감독을 대체한다. 현재 존 맥그릴이 임시 감독을 맡고 있다. 계약 기간은 3년 반이다.

입스위치는 주말 당장 선덜랜드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맥케나 코치는 맨유에 18세 이하 팀 코치로 팀에 합류해 빠르게 성장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1군 코치로 올라섰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팀을 함께 이끌었다. 현 랄프 랑익 감독을 보좌하기도 했다.

맥케나 코치는 입스위치로부터 온 첫 번째 감독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맨유는 그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
맥케나 코치는 "지난 5년 동안 맨유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2016년 18세 이하 코치로 이곳에 와서 세계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특권이었다. 환상적인 환경에서 대단한 선수들과 함께했다"라며

"주제 무리뉴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고 그들의 코칭 스태프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또한 랄프 랑닉 감독에게도 감사하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와 함께했다. 이번 일을 이해해 준 그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코치 생활을 시작하는 순간 부터 감독에 대한 꿈이 있었다. 이제 환상적인 기회가 입스위치 타운으로부터 찾아왔다. 환상적인 역사를 가진 팀이다"라며

"함께 일한 모든 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랑닉 감독과 구단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했다.
맨유의 풋볼 디렉터인 존 머토는 "맥케나 코치는 정말 대단한 재능을 가진 코치로서, 구단과 함께했다"라며

"18세 이하 팀을 이끌며 많은 어린 선수들의 발전을 도왔다. 많은 선수들이 1군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1군 코치로서 핵심적 역할을 했다. 매우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들을 했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감독으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고, 맨유의 모든 이들은 그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라고 했다.

한편 맨유의 코치진 중 한 명인 마틴 퍼트 역시 맥케나와 함께 입스위치에서 수석코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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