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두브라브카

두브라브카, 데뷔전 소화

목요일 10 11월 2022 19:00

마틴 두브라브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의 카라바오컵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3세의 두브라브카는 지난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맨유로 한 시즌 동안 임대로 합류했다. 그리고 처음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 두브라브카는 슬로바키아 국가 대표로 30경기에 나섰다. 개인적으로 공식전 130경기에 37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슬로바키아 국적 선수로는 맨유에서 뛴 최초의 선수다.

최근 몇 년간 알렉스 포이체크와 마틴 스비데르스키를 포함한 슬로바키아 출신의 몇몇 청소년 선수들이 있었지만, 1군 경기는 뛴 적이 없다. 동유럽의 슬로바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경기 출전 선수를 배출한 44번째 국가가 됐다.

다음은 맨유에 최근 출전 선수는 배출한 5개국이다.

이라크

아카데미 미드필더 지단 이크발은 잉글랜드, 파키스탄, 이라크를 대표할 자격이 있었다. 2021년 5월 이라크 여권을 발급받아 그해 말 이라크 대표팀의 23세 이하 축구 선수로 뛰었다. 심지어 주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챔피언스 리그 영 보이즈와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맨유 1군에 데뷔했다. 2022년 1월 메소포타미아 라이온즈의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여름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튀니지

한니발은 2019년 여름 모나코에서 맨체수터 유나이티드(U-17)에 입단했을 때 프랑스 U-17 국가대표였다.  2년 뒤 모국 튀니지 대표로 선발됐다. 그는 2021년 5월 울브스전 2-1 승리 당시 맨유 1군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두 차례 더 출전했다. 튀니지 대표로 아랍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카르타고의 이글스에 깊은 인상을 남긴 후였다.
나이지리아

1999년과 2020년 사이에 여섯 명의 아프리카 선수들이 맨유에서 뛰었지만, 나이지리아 출신은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수년간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었던 슈퍼 이글스의 풍부한 재능을 고려하면 이상한 현상이다. 오디온 이갈로는 2020년 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임대로 영입해 새 역사를 썼다. 노련한 스트라이커 이갈로는 특히 컵대회 23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결국 알 샤밥으로 떠나기 전에 계약을 연장하는 등 유용한 영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오디온 이갈로 최고의 순간 보기
칠레

맨유는 2012년 칠레의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에서 앙헬로 엔리케스를 영입했다. 2015년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하기 전까지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 칠레는 알렉스 산체스가 아스널에서 합류해 1군 경기에 뛰며 목록에 추가됐다. 

아르메니아

헨릭 미키타리안은 아르메니아인으로는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했다. 78번의 1부 리그 경기 중 정확히 절반이 맨유 시절이다. 스퍼스와 선덜랜드를 상대로한 인상적인 활약, 2016/17시즌 유로파 리그에서도 우승에 기여했다. 유로파리그 6골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헨릭 미키타리안 유로파리그 득점 보기
최근 10년간 맨유 선수 리스트에 추가된 국가는 독일(바스티안 슈바인스티거), 콜롬비아(라다멜 팔카오), 스위스(사이디 얀코), 코트디부아르(윌프리드 자하), 일본(카가와 신지)이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