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무실점'에 대한 쇼의 생각

수요일 04 1월 2023 09: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루크 쇼는 본머스전을 통해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유는 화요일 저녁 프리미어리그에서 본머스에 3-0으로 승리해 월드컵 휴식기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달성했다.

본머스전 승리는 울브스(1-0), 노팅엄(3-0), 번리(2-0)전에 이어 맨유의 기세를 높였다.

루크 쇼는 연이은 무실점 경기의 중요성을 말했고, 510번째 경기에 출전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공헌도 강조했다.
쇼는 클럽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늘 무실점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했다.

"물론 때때로 우리는 허술할 때도 있고, 늘 실점 없이 경기할 수는 없다. 오늘은 다비드 데헤아가 정말 중요한 선방을 해줬다. 데헤아가 무실점 경기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수비적으로 기여한 것뿐 아니라 쇼는 맨유 통산 4호골도 넣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막판 득점 과정에도 좋은 패스를 연결했다. 울브스전과 마찬가지로 쇼는 래시포드의 활약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래시포드가 좋은 위치를 잡았다. 그는 지금 자신감이 넘치고, 날카로워보인다."
"그는 골 냄새를 맡고 있다. 적재적시에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래시포드는 이제 월드클래스 선수의 길을 걷고 있고, 계속 이렇게 잘해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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