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의 득점 행진

수요일 04 1월 2023 12:10

마커스 래시포드는 본머스와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 번째 골이자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눈부신 경기력을 이어갔다.

루크 쇼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멋진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의 득점은 그의 시즌 12호골이었다. 맨유 내 다른 선수들보다 2배 이상 많은 골을 넣은 것이다.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를 즐기며 최근 올드 트라포드에서 공식 경기 6연속 골을 넣었다.

울브스전 결승골을 넣은 래시포드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번리,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도 득점했다.

월드컵 휴식기가 있기 전에는 셰리프 티라스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득점했다.
웨인 루니가 2012년 3월부터 4월 사이 홈 6경기 연속 골을 넣은 뒤 래시포드가 10년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맨유 역대 최다 골 주인공 루니는 당시 아틀레틱 클럽, 웨스트 브롬, 풀럼, QPR, 애스턴 빌라, 에버턴을 상대로 함 홈 6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앞서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기록한 21세기 최고 기록은 8경기 연속골에는 미치지 못했다.

루니는 당시 절정의 경기력으로 축구 기자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두 달 간 14골을 몰아쳤다.
 
2003년과 2005년 뤼트 판니스텔로이, 2007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6경기 연속골을 넣은 바 있다. 래시포드는 에버턴과 FA컵 경기에서 득점하면 이 기록을 넘는다.

버즈비의 아이들이었던 데니스 바이올렛은 1959년 8월부터 12월 사이 홈 9경기 연속골을 넣어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했다.

찰턴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홈 경기도 이어지기에 래시포드는 이달 중 바이올렛의 기록에 도전할 수도 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