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맨유와 아디다스, 2022/23 원정 유니폼 공개

토요일 16 7월 2022 09:00

지난 주 공개된 2022/23 홈 유니폼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 시즌을 함께 할 원정 유니폼을 소개한다. 유소년, 용기 그리고 성공에 대한 클럽의 철학이 담겼다.

우리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과거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흰색 유니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정을 뜻한다. 그리고 클럽의 전통적인 문양을 과거의 모습에서 차용했다. 검정 방패 문양은 더욱 깊은 느낌을 준다.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유니폼은 어센틱과 레플리카 버전으로 이뤄진다. 둘은 100퍼센트 재활용 소재인 프라임그린으도 만들어졌다. 구조상 어센틱과 레플리카 사이의 차이는 있다. 유나이티드 다이렉트에서 유니폼을 살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2/23 아디다스 원정 유니폼
어센틱 버전은 혁신적인 프라임그린 기술을 바탕으로하는 HEAT.RDY 기술로 착용자로 하여금 통기성과 건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HEAT.RDY 기술은 땀을 쉽게 배출하며 통기성을 극대화해 체온을 조절한다.

레플리카 버전은 아디다스의 AEROREADY - KEEY DRY 기술이 차용되었으며, 어센틱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해당 기술은 몸의 땀을 관리해 경기장 안팎에서 건조함과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센틱 버전은 우븐 니트 구조로, 헬릭스 스피럴 디자인이 적용됐다. 투 톤의 실크 효과를 주는 자연스러운 프리미엄 소재다. 레플리카 버전 역시 엠보스 소재로 돋보이는 룩을 연출한다.
클럽의 풍부한 역사를 담은 이번 우너정 유니폼은 2016/17 시즌 이후 처음으로 흰색이 적용됐다.

유니폼은 투 톤의 레드와 블랙의 스트라이프가 어깨에 적용됐다. 이런 구성은 역사상 처음으로, 클럽의 세 가지 색이 모두 스타일리시하게 적용됐다.
언제라도 입을 수 있는 원정 유니폼은 헬릭스 페턴이 유니폼의 소재에 녹아있다. 세 가지 패턴은 구단의 철학인 유소년, 용기 그리고 성공을 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과거 유니폼의 DNA 역시 녹아있다. 1990년대의 라인이 컬러와 커프에 작용되어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시인성 높게 상징했다. 
2022/23 원정 유니폼
아디다스의 디자인 디렉터 이니고 터너는 "전세계의 원정 경기장에서 입을 유니폼이라는 인식과 함께 유니폼에 접근했다. 승리를 위한 마음을 담았다"라며

"어디를 가더라도 유소년, 용기 그리고 성공에 대한 철학을 담아내고 싶었다. 섬유와 소재에서 선수들은 물론 팬들 역시 함께 입고 싶어할 유니폼이다"라고 했다. 
 
2022/23 원정 유니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2/23 원정 유니폼은 이제 유나이티드 다이렉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선수단은 오는 7월 19일 개최되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시즌 3차전에서 처음 유니폼을 입고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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